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기리 아야토 (문단 편집) === 귀향 === 호텔 엘나스에서 클로디아, 실비아, 그리고 긴가의 최고간부 중 하나인 이자벨라와 비밀 회담을 가지게 된다. 긴가는 그들의 옛 과오인 발다=바오스를 잡고 싶지만, 섣불리 직할 부대를 움직였다가 다른 통합기업재체의 의심을 살 수 있어 활동 영역이 매우 제한적이다. 그래서 마침 금지편 동맹에 원한이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아야토와 실비아의 협력을 얻고자 했고, 아야토와 실비아는 이를 수락한다. 그리고 겨울 방학이 되어 아버지의 부름을 받은 아야토는 오랜만에 귀향길에 오른다. 본가에서 부름을 받은데다가 사취성무제 소원으로 풀려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키린 또한 귀향길에 올랐는데,[* 팀 엔필드 일원 모두가 1년전에 리젤타니아의 국왕 알베르토에게 초대받았던 것처럼, 이번에는 키린의 아버지에게 초대를 받았다. 하지만 아야토나 다들 개인 사정 때문에 못가게 되었다.] 애스터리스크 밖까지 같이 가는 중에 현재 키린이 장래와 '검의 길'을 걷는데 있어서 무척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섣부리 조언할 수 없지만 자신의 아버지라면 가능하다는 판단하게 키린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아야토는 자신의 아버지를 대하는게 무척 꺼려진다고 하는데, 완벽한 검의 무인인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아버지는 자신 나름대로의 가치관과 생각이 있지만, 그것이 너무나도 검의 무인으로서의 것이기 때문에, 아야토는 인간적인 이해가 따라가지 못한다고 한다. 키린에게는 잠시 자리를 물려주기를 부탁하고, 아야토의 아버지인 '아마기리 마사츠구'는 이번에 아야토를 부른 이유를 설명해준다. '''아마기리 하루카는, 아마기리 아야토의 친누나가 아니며, 동시에 자신의 친딸도 아니라는 말을 해주기 위해서였다.''' 이에 아야토가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여 되묻는데, 아야토의 어머니인 '아마기리 사쿠라'는 마사츠구에게 오기 전에 이미 아이를 품고 있었고, 이것이 하루카였다. 다시 말해 아야토와는 [[이부형제|피가 절반만 섞인 남매 사이]]. 하루카의 친아버지는 따로 있다. 사실 이는 하루카가 아야토에게 직접 말해줄 사안이었으나, 하루카가 저 상태로 발견되었고, 아야토의 나이가 실종되었을 당시 하루카의 나이를 따라잡았기에, 마사츠구가 지금이라면 아야토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말해주었다고 한다. 이에 확실하게 충격을 받았던 아야토였지만, 그래도 하루카는 자신의 누나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다만 자신의 어머니는 자신이 태어난지 얼마 안 돼서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어머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묻는다. 이에 마사츠구가 대답해 주기를, 사쿠라는 자신의 과거를 말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마사츠구 역시 그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하루카가 어째서인지, 어느 때부턴가 자신의 태생에 대해서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마사츠구도 잘 알지 못한다고. 마지막으로 마사츠구는 사쿠라에 대해서, '강한 사람'이었다고 말해준다. 모든 것을 들은 아야토는 예전에 하루카와 사야랑 함께 놀면서 대련했던 비밀 장소를 찾아와서, 여전히 아버지와는 대화가 잘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답답함, 그리고 하루카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더욱 더 늘어버려서 힘들어한다. 그야말로 지금 당장이라도 누나를 깨워서 죄다 물어보고 싶긴 하지만, 힐다가 어떤 자인지 알기 때문에 또다시 갈등한다. 하지만 결국은 힐다의 손을 잡을 수 밖에 없는 건가, 하는 생각에 기울고 있을 때, 절묘한 타이밍에 사야가 연락을 해온다. 지금쯤이면 고향에 돌아가서 푹 쉬고 있을 때라고 봐서 연락했다고. 하지만 현재 아야토의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을 바로 간파하여, 밤이 깊어서 주변이 잘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아야토가 예전에 자신과 함께 놀았던 비밀 장소에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이것저것 추억 이야기를 해주며 아야토의 기분을 풀어준다. 이에 아야토는 감사를 표한다. 그런데 그때 아야토가 밤 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에 대해 걱정한 키린이 아야토를 찾아오자, '''갑자기''' 목소리와 표정이 바뀌면서 '...잠깐. 키린은 자신의 집으로 간 것 아니었어? '''왜''' 키린이 아야토의 집에 있는거지? '''그것도 이런 한밤 중에?''''라면서 무섭게 두 사람에게 따진다(...). 이에 아야토와 키린은 필사적으로 30분간 이것저것 사야에게 변명한다. 다음날 아야토는 마사츠구에게 돌아가겠다는 취지를 전하고, 그대로 키린은 집으로 보내주고 자신은 애스터리스크로 돌아가려고 하였다. 하지만 마사츠구와 아야토, 그리고 하루카의 가족관계에 대해 깊은 생각이 든 키린은 아야토를 이대로 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이에 아야토는 놀랐지만 왠지 모르게 필사적인 키린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수긍한다. 그리고 그대로 키린의 집에 가는데, 여기서 현재 키린 도장의 당주 대리를 맡고 있는 대숙모 '아가츠마 요시노'와 마침내 해방된 키린의 아버지 '토도 세이지로'를 만난다. 대숙모가 지금도 당주 대리를 맡고 있는 이유는, 세이지로가 당주로 복귀하는 것을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요시노는 키린이 마침내 소망을 이루어 세이지로가 돌아왔기 때문에, 키린을 애스터리스크에서 도장으로 복귀시켜 당주 자리를 잇게 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키린은 아야토 덕분에 마사츠구를 만나 망설임을 떨쳐냈기에, 자신은 아직도 미숙하여 당주 자리를 이을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애스터리스크에 있으면서 자신을 좀 더 갈고 닦고 싶다며 요청한다. 이에 요시노는 키린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고 승낙해준다. 만일 키린과 헤어지게 된다면 무척 쓸쓸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야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키린의 도장이 새해를 맞이하여 대청소를 하는데 이를 도와준다. 그 도중에 키린의 어머니인 '코토하'를 만나게 되고, 이것저것 바쁘게 보내는 와중에 힐다의 재촉하는 연락이 들어온다. 이에 대해 '가까운 시일 안에 반드시 답은 내겠다.'라고만 말해주고 끊는다. 아야토는 기분이 안 좋아지는데, 이때 코토하가 그런 아야토를 보며, 뭔가 기운이 없다며 걱정한다. 이에 아야토는 정말 눈치가 빠르다며 놀라는데, 코토하는 온천에 들어가 기분을 풀라고 권유한다. 이에 아야토는 솔직하게 따르는데, 알고보니 기분을 풀어주려는 것 뿐만 아니라 계락도 짠 것이었고, 아야토는 이 계락에 완전하게 걸려서 키린과 알몸으로 조우하게 된다(...). 이에 코토하가 꾸민 일이라는 것에 대한 키린의 설명을 듣고 쓴웃음을 지으며 나가려고 하는데, 키린의 간곡한 만류로 서로 등을 맞댄 상태로 좀 더 있게 된다. 그리고 이때 키린의 '''고백'''을 듣게 된다. 하지만 키린이 온천에서 기절해버려서, 고백 이후의 얘기는 하지 못하고 그대로 키린을 간호하며 오르게 된다.~~히로인의 고백 3~~ 다음날 아침, 키린은 새빨게져서 아야토와 눈도 못 마주치고, 아야토는 쓴웃음을 지으면서도 사야와 키린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으로써는 대답을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하루카 건이 정리될 때까지는. 그런데 요시노가 토도 가 새해맞이의 항례라며, 아야토에게 목도를 들고 대련을 신청한다. 이에 당황한 아야토지만, 결국은 승낙하고, 요시노와 어느 정도 합을 나누면서 나이와는 상관없이 상당히 강하며, 이전에 싸웠던 에이시로의 아버지 부진사이 정도는 된다고 평가하고, '연학'에 들어간 요시노를 '''너무나도 손쉽게''' 이겨버린다(...). 그런데 그런 아야토에게 이번엔 키린이 대련을 신청하며, 만일 자신이 이긴다면 '''고백에 대한 대답'''을 들려달라고 부탁한다(!!!).~~우리 키린이 달라졌어요~~ 이에 아야토는 진지하게 알겠다고 승낙. 그대로 목도를 사용한 대련에 들어간다. 과연 검의 재능과 기량에 있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키린은, '천리안'에 자신의 연학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려 아야토를 밀어붙힌다. 더군다나 키린은 굳이 '천리안'이 아니더라도 워낙 눈이 좋기 때문에, 지금까지 아야토와의 단련에서 아야토 자신조차 모르는 아야토 자신의 움직임과 버릇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파악하여, 그에 맞게 검을 휘둘러 아야토를 감탄하게 만든다. 더군다나 '흑로의 마검'때문에 날조차 부딪치지 못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어디까지나 목도를 사용한 대련이기 때문에 목도를 격렬하게 부딪치며 맹공을 퍼붓는다. 하지만 완전해진 아야토는 검에 대한 기량이 아직 키린에게는 한 발짝 못 미치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키린을 능가하고 있고, 아야토 역시 키린이 자신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는 것 만큼 키린을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키린의 '연학'은 충분히 잘 알고 있고, 키린의 '천리안'은 클로디아의 '판=도라'의 미래시 능력에 대한 경험이 있기에, 이를 최대한 잘 살려 대처한다. 실제로 아야토의 모든 스펙과 역량은 키린은 물론이고 우 샤오페이조차 능가한다. 그래서 그 압도적인 힘과 속도로 키린의 새로운 연학의 연계패턴을 '''정면에서 모두 받아치며 밀어붙힌다.''' 키린 역시 '천리안'을 사용하며 침착하게 검을 이어가며, 그대로 누군가의 집중력이 아주 잠깐 끊기는 순간까지의 끈기 승부가 된다.~~구경하는 키린 도장의 수많은 문하생들과 세이지로, 요시노는 그야말로 데꿀멍~~ 결국 키린은 안그래도 체력 부담이 심한 연학에 '천리안'의 격렬한 소모까지 겹쳐 이전까지만큼의 시간까지 연학을 잇지 못하여 생각보다 한계가 빨리 오고, 아야토 역시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집중력에 한계가 오게 된다. 둘은 동시에 자세가 흐트러지고, 이에 각자 그 상태에서도 검을 휘두르는데, 둘의 검은 동시에 상대방의 급소 직전에서 멈춘다. 바로 이때 요시노는 승부를 중단시키고, 둘은 동시에 '패배'를 선언한다. 결과는 무승부. 이에 키린은 역시 자신은 아야토에게 아직 한참 미치지 못한다며 살짝 분해한다. 이에 아야토는 무슨 소리냐며, 충분히 훌륭했다고 말해주지만, 키린은 고개를 저으면서 겸손해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실제로 아야토 자신도 말은 하지 않았지만 키린의 말이 모두 사실임을 자각은 하고 있었다. 이번엔 어디까지나 목도를 이용한 '검'의 대결이었기에 나온 결과였고, 만일 이것이 애스터리스크에서의 결투였다면 예전에 아야토가 키린을 이겼을 때처럼 검만이 아니라 체술, 창술, 소태술 등 아야토가 할 수 있는 모든 기술과 전략을 가지고 싸울 수 있기에, 지금의 키린으로써는 완전해진 아야토의 모든 힘과 기술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더군다나 굳이 그렇게까지 가지 않아도 아야토에게는 '흑로의 마검'이 있다. 성진력의 세세한 컨트롤은 하루카의 봉인과 상관없기에 최적화는 아직 무리일거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아야토라면 굳이 최적화를 시키지 않아도 대검 형태의 흑로의 마검의 힘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봉인이 완전히 풀리기 전까지는 아무리 익숙해졌다고 하더라도 대검 형태의 흑로의 마검을 다루는 것은 조금 벅찼다고. 그렇기에 키린은 거기까지 모두 알고 있기에 조금 분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진 것이라며 깨끗하게 인정한다. 다만 비겼기에 조금은 아야토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마사츠구와 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한다. 이에 아야토는 당황하면서 노력은 하고 있지만 잘 안된다며 쓴웃음을 짓는데, 키린은 그렇다면 더욱 노력해달라며, 자신 역시 아야토와 마사츠구 덕분에 망설임을 떨쳐버리고 대숙모와 대화할 수 있었다면서, 자신이 할 수 있었으니 아야토도 분명 할 수 있다며 용기를 준다. 이에 아야토는 놀라면서, 키린의 용기에 힘입어 고개를 끄덕인다. 그대로 키린의 집에서 떠나면서 다시 한번 집에 들르는데, 이번에는 마사츠구와 서로 정면에서 바라보면서, 마사츠구에게 솔직한 심정을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마사츠구는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결국 마사츠구 쪽에서 눈을 돌리면서 '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하루카를 안아 주고 싶다.'고 말해준다. 이에 아야토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며, 우선 지금은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알았다며 등을 돌린다. 단, 떠나기 전에 다음에는 하루카와 같이 집에 돌아오겠다고 말해주며, 마침내 하루카 건에 대해 결심을 하게 된다. 아야토는 결국 힐다의 예언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인정하며 힐다에게 하루카를 깨워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교섭을 하여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을 2개 붙인다. 첫째, 레벨 5 시설에서의 실험에 대한 모든 정보를 완전하게 공개할 것. 둘째, 실험 대상자의 완전한 동의서를 작성할 것. 다시 말해 힐다가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실험에 대한 내용은 전세계에 공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는 아야토가 힐다를 계속해서 감시하며 오펠리아 때와 같은 비극을 두번 다시 일으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반면 두번째 조건은 견제 정도밖에 안 되는 그다지 큰 의미는 없는 조건인데, 이는 오펠리아처럼 대부분의 실험대상자가 된 자들은 어쩔 수 없는 환경에 처한 경우가 많아서, 동의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사실 아야토는 힐다의 인체실험 그 자체를 막고 싶었지만, 이것만큼은 힐다도 고개를 저으며 들어줄 수 없다고 완강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힐다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아야토로써는 결국 수긍할 수 밖에 없었고, 저정도가 교섭하는데 있어서 최선이었다고. 다만 아야토가 각오하기를, 만일 힐다가 자신이 붙힌 2가지 조건을 어기고 오펠리아 같은 비극을 다시 한번 일으킨다면, 그때는 자신이 이 실험실을 완전하게 파괴하겠다고 맹세했다. 물론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정도 각오가 있다는 것을 그녀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하루카를 깨우는데 그녀의 손을 빌리게 되었다는 것을 유리스에게 솔직하게 모두 털어놓았고, 유리스도 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눈으로 힐다를 보고 싶다며 동행을 요청했다. 이에 아야토는 승낙하고, 유리스에게 자신의 각오를 말해준다. 유리스는 아야토에게 가능한 한 그런 짓은 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며, 만일 그렇게 된다면 자신 역시 함께 하겠다고 말해준다. 모든 대화와 준비가 끝나고, 힐다는 아야토에게 어째서 자신이 아니면 하루카를 깨울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줌과 동시에 작업을 진행, 순식간에 끝내며, >'''마침내 아마기리 하루카가 깨어나, 그 두 눈을 뜨면서 아야토를 바로 알아보며 이름을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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